-김진수 드라이버, 이재우 감독 체제로 재정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3년 만에 국내 레이스로 돌아온다고 9일 밝혔다.
쏠라이트 인디고, 슈퍼레이스로 국내 복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1월28일~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슈퍼 6000 클래스 7, 8라운드에 출전한다. 이재우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김진수 드라이버와 재정비된 팀이 새로운 협업의 결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진수 드라이버는 "슈퍼레이스 출전을 통해 국내 팬들을 다시 만나 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첫 스톡 카 레이싱 출전에다 80㎏ 핸디캡 웨이트까지 안게 돼 부담이 되지만 연습의 결과를 레이스에서 증명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재우 감독은 "한 해를 도전으로 마무리 짓는 동시에 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팀 재정비 시간을 넉넉히 가진 만큼 스폰서 및 팬분들께 기억에 남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창단 23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현대성우그룹이 후원 및 운영하는 모터스포츠팀이다. 2018년부터 국제 레이스에 진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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