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 3.0ℓ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
-1회 충전 시 최장 30㎞ 주행 가능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일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투어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투어링 출시

포드에 따르면 새 차는 최고 405마력, 최대 57.7㎏·m의 성능을 내는 V6 3.0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최고 75㎾, 최대 30.6㎏·m를 내는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굴림방식은 후륜구동 기반의 4륜구동이며 10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변속기는 운전자의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1회 충전 시 배터리의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30㎞다. 순수 전기 모드로만 달릴 경우 효율은 복합 2.4㎞/㎾h다. 휘발유 모드 주행 시 효율은 복합 기준 9.3㎞/ℓ다. 가솔린과 전기모터의 복합 모드 효율은 12.7㎞/ℓ다.

편의 및 안전품목은 기존 에비에이터와 동일하다.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한 다이내믹 로어 엔트리 기능은 운전자가 접근했을 때 차가 자동으로 높이를 내려 운전자를 맞는다.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시트와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도 기본이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9,850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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