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치러질 예정이던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9월 5~6일·인제스피디움)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슈퍼레이스는 21일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가 9월 5~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 때문에 연기했다"라며 "일정은 재조정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 일정 연기로 9월 2일 예정됐던 '강원 국제 심(SIM) 레이싱 페스타'도 함께 미뤄졌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레이스 일정 연기는 대회를 준비하는 구성원들과 모터스포츠 팬 모두에게 아쉬운 일"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방역 당국의 행정조치를 따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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