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0∼29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채용규모는 신입직 94명, 경력직 22명 등 총 116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분야별 전문 인력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교통안전·사고조사·교통교육·심리상담·편성 제작·아나운서·방송기술·일반행정 등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자 장애·보훈 전형 등을 별도 분야로 모집한다.

도로교통공단, 신입·경력사원 116명 뽑는다

채용방식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을 토대로 NCS 기반 입사지원서·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 중심 면접 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3개월동안 인턴(수습) 근무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응시원서는 온라인에서 제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내달 22일 치르고 면접은 오는 9월 2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향후 증빙서류 진위 검증을 거쳐 9월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도로 교통안전의 첨단화를 선도할 인재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강호영 선임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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