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또는 10만㎞ 워런티·메인터넌스 기본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S90의 사전계약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새 S90은 5m 이상의 차체 크기, 플래그십 세단의 공간 경험,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3D 엠블럼과 그릴 디자인, 시퀀셜 턴 시그널을 반영한 풀-LED 테일램프 등을 새로 적용했다. 차체는 이전보다 125㎜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는 120㎜ 넓혔다.
볼보차코리아, 9월 출시 S90 부분변경 사전계약

편의품목은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를 추가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와 파노라믹 선루프를 기본 적용한다. 기존 T8 트림에만 채택한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는 인스크립션 트림까지 확대한다. 인스크립션은 새 바워스&윌킨스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이 특징이다. 앰프를 개선했으며 실내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과 재즈클럽 모드를 추가한 것. 기존 노란색 케블라(Kevlar) 콘 대신 컨티뉴엄(Continuum) 콘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시트, 뒷좌석 전동식 선블라인드도 인스크립션에 기본 제공한다.

동력계는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B5)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T8)을 제공한다. 최고 250마력의 B5 엔진은 48V 전장 시스템이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출력을 보조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을 조합한다. T8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400마력을 확보했다. 또한 AWD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인다.
볼보차코리아, 9월 출시 S90 부분변경 사전계약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미적용)은 B5 모멘텀 6,030만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 8,540만원이다. 무상 보증기간은 5년 또는 10만㎞이며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지원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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