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비즈니스 리뷰' 13일 첫 방송
135년의 자동차 역사, 4가지 혁신의 순간들

EBS 1TV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밤 9시 50분에 '비즈니스 리뷰'에서 자동차가 탄생한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4번의 혁신적 순간을 짚어본다고 12일 예고했다.

13일에는 '최초의 자동차는 아내가 살렸다' 편을 방송한다.

특허를 통해 인정받은 최초의 자동차는 바로 칼 벤츠가 만든 '페이턴트 모터바겐'이다.

하지만 완벽주의자였던 칼 벤츠는 차를 만들고도 대중에 공개하기를 꺼렸고, 결국 부인인 베르타 벤츠가 행동에 나섰다.

1888년 독일 만하임, 차고에서 몰래 차를 꺼낸 베르타 벤츠는 아들 두 명을 데리고 100km에 달하는 친정집으로 달려갔다.

최초의 자동차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를 파헤쳐본다.

14일 '미국은 딱정벌레를 놓쳤다' 편에서는 폭스바겐 '비틀'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20세기 후반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로, 세계 최장기 모델 및 세계 최다 생산 차종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폭스바겐 비틀. 하지만 이 비틀의 탄생에는 놀라운 비화가 있었는데, 자동차 천재라고 불리는 포르쉐 박사가 히틀러의 지시로 만들게 된 국민차라는 사실이다.

히틀러는 왜 자동차를 만들게 했을까.

어두운 역사에서 태어난 비틀이 이후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기까지, 대중을 위한 혁신이 어떻게 살아남는지 살펴본다.

15일 '누가 전기차 EV1을 죽였나'에서는 사라진 비운의 전기차에 대해 다룬다.

1996년 GM은 현대적 의미의 전기차 모델이자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된 전기차 EV1을 내놓았다.

당시 최첨단의 기술로 최고 시속 130km까지 달릴 수 있었으며, 승차감도 좋아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GM은 돌연 전기차 개발을 중단시키고 EV1 전량 폐기를 결정한다.

혹자는 어떤 거대한 세력이 EV1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16일 '국산 차 포니 비밀 결사대' 편에서는 현대자동차 '포니'를 이야기한다.

자동차 설계 기술이 전혀 없던 우리나라에서 세계 5위권 업체를 가진 자동차 강국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자동차가 있다.

바로 포니다.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였던 포니는 1976년 출시 이후 단종 시까지 총 29만3천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에 한 획을 그었다.

포니에 얽힌 혁신의 비밀을 살펴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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