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최초 전자계약시스템 도입
완전 비대면 차량 구매 가능해져
BMW 코리아가 전자계약시스템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한다.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전자계약시스템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한다.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내달부터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체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BMW 코리아가 처음이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에서는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체한다.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전달 등은 태블릿이나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한다.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서명 및 전달이 가능하다. 바쁜 일상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 트렌드,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전 과정을 전자화해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이나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게 됐다. 상품자료나 입항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도 전용 태블릿 하나로 확인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

BMW 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200여명에게 일괄 보급돼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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