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1.6 MPi 1531~2422만원
간편결제 '현대 카페이' 최초 탑재
향후 하이브리드·N라인 추가 출시 예정
현대차가 내달 7일 출시되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내달 7일 출시되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86,600 +1.41%)가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가 이날 새로 공개한 올 뉴 아반떼의 옆모습은 쿠페형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후면 트렁크 공간으로 갈수록 길게 낮게 떨어지는 옆태가 이전 모델보다 더 날렵한 인상을 준다.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L, 최고출력 123P마력, 최대토크 15.7 kgf·M,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L,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 kgf·M의 효율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15인치 휠, 복합 연비 기준).

올 뉴 아반떼는 3세대 준중형 신규 플랫폼 탑재로 연비를 개선하고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전 모델 대비 전폭이 25mm 늘고 전고는 20mm 낮아졌다. 2720mm의 축간거리도 갖췄다. 기존 아반떼에 비해 2열 레그룸이 58mm 늘어난 964mm로 준중형 세단 최고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충돌 성능이 향상된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통해 차량 중량을 기존 대비 약 45kg 줄였고, 동력·핸들링 등 전반적인 차량 성능을 향상시켰다. 버튼 조작만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해제할 수 있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로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가 내달 7일 출시되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내달 7일 출시되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는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상위 트림 사양이거나 엔트리 트림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던 다양한 안전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올 뉴 아반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가솔린 모델 모던 트림 이상부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을 현대스마트센스 I, 인포테인먼트 내비 II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운전자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연동해 차에서 내린 뒤 최종 목적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최종 목적지 안내’ △집,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 시 차량 위치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 차 위치 공유’가 탑재됐다. △음성으로 공조를 작동하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하는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도 적용됐다.
현대차가 내달 7일 출시되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내달 7일 출시되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차량 내에서 이용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도 현대차 최초로 채택했다. 신용카드나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SK에너지 △파킹클라우드 등의 주유소, 주차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전기차 충전 결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올 뉴 아반떼 가격은 △가솔린 모델 1531만~2422만원 △LPi(일반판매용) 모델 1809만~2197만원 범위에서 책정된다. 트림별로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 1531만~1561만원 △모던 1899만~192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2422만원 사이로 예정됐다. LPi 모델은 △스타일 1809만~1839만원 △스마트 2034만~2064만원 △모던 2167만~2197만원 범위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 N라인(Line)은 향후 국내 출시 예정이다.

현대차는 "풀 옵션 기준 올 뉴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은 기존 아반떼 최상위 트림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됐다"며 "모던 트림부터 현대스마트센스 등 고객 선호 사양 10종을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구성해 고객 만족도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선루프, 17인치 알로이휠&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선택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현대 디지털 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스마트센스의 선택 사양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5000km/7000km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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