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정비담당자가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과 정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 정비담당자가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과 정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서비스센터 및 법인 정비사업소 고객에게 무상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 및 법인 정비사업소 등 46개소에서 ‘고객 사랑 세이프티 클리닉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소독 서비스는 강력한 살균·탈취 효과가 있는 천연 항균물질 피톤치드 성분을 연무 형태로 뿌려 차량 곳곳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이 대상이다.

쌍용차는 캠페인 기간 엔진오일&에어컨필터 세트 교환 또는 일반수리(10만원 이상)를 하는 고객에게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순정액세서리(용품)는 항목별로 20~40% 할인하고 더불어 순정용품 쇼핑몰에서도 10만원이상 구매하면 손 소독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겨울철 눈과 추위,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차량에 대해 봄철 대비 차량점검서비스도 실시한다.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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