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장기렌터카 일시불 세이브형
-기존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 대비 경제적


롯데렌터카가 구매의 간편한 비용 처리와 렌터카의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중고차 장기렌터카 일시불 세이브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렌탈과 구매 장점 결합한 상품 출시

새 상품은 시중의 중고차 구입 방식과 동일하게 간단한 비용을 일시에 지불하고 계약 종료 시 차를 인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상품은 최소 1년 이상의 계약기간 동안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이 포함돼 있다. 때문에 편의성 측면에서 렌터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렌터카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던 차를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으로 구성해 허위 매물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2~3년된 중고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차종을 보유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비이력, 사고이력 등 관련 정보가 빠짐없이 제공되며 방문정비 서비스를 통해 롯데렌터카에서 직접 관리해온 차들이기에 믿을 만하다.

중고차 장기렌터카 인수형 상품과 비교해도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싼타페(17년식, 디젤)의 경우 일시불 세이브형이 기존 상품(19개월 월 납입 후 매입)과 비교해 150만원 저렴하다. 대형차로 갈수록 할인폭이 커져 중대형 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더 유리할 전망이다.

심원식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중고차 구매 경험이 부족하거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 걱정 없이 안심하고 내 차를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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