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역대 판매기록 갈아치워
-신형 익스플로러, 머스탱 지난해 성장 견인
-올해 링컨 신차 3종 및 익스플로러 PHEV 출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임직원과 판매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0 포드·링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일즈와 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400여명의 포드코리아 임직원과 포드∙링컨 공식 판매사의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포드코리아, 임직원 및 판매사 격려 행사 열어

행사에서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0년 주요 사업 목표 및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비스와 정비, 세일즈 등 각 부문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을 선정, 상패와 함께 소정의 격려금을 수여했다.

또 포드·링컨의 역사와 헤리티지에 관한 특강에서는 인문학 관련 저서를 다수 출판하고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조승연 작가와 함께 '미국 자동차 문화'를 주제로 1960년대 미국 자동차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한 총 1,228대를 출고하며 설립 이래 월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신형 익스플로러가 12월에만 총 823대가 판매되며 새로운 기록을 썼으며 머스탱은 지난해 1,003대의 실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고 판매를 달성, 익스플로러와 함께 2019년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3월 링컨 에비에이터, 4월 코세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연내 익스플로러 PHEV,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PHEV)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SUV 시장 또한 공략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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