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국내 공식 출시
-반자율주행 등 15가지 첨단기술 기본 적용


한불모터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소형 크로스오버 'DS3 크로스백'의 10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차는 DS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조각적인 선과 화려한 빛으로 완성된 외관, 고급 소재와 정교함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실내, 엔트리급임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안전 및 편의품목을 대거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불모터스, 'DS3 크로스백' 사전계약 돌입

외관은 정교함이 돋보이는 그릴과 역동적인 크롬라인의 DS 윙스, 펄 스티치 디자인의 주간주행등, LED 모듈로 구성된 'DS 매트릭스 LED 비전' 등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차체를 감싸고 흐르는 조각적인 라인과 샥스핀 스타일링을 더한 B필러, 자동전개식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크롬 마감의 리어램프 등으로 정체성을 표현했다.

실내는 DS 엠블럼을 활용한 유니크한 센터페시아 디자인, 펄 스티칭과 워치 스트랩 패턴으로 마감한 나파가죽시트로 꾸몄으며 PSA그룹의 새로운 플랫폼인 CMP를 기반으로 고밀도폼의 시트, 두꺼운 도어와 차음 유리 등을 사용해 높은 수준의 정숙성(NVH)을 확보했다.

한불모터스, 'DS3 크로스백' 사전계약 돌입

안전품목으로 마련한 'DS 매트릭스 LED 비전'은 각각의 LED 모듈들이 독립적으로 움직여 상대 운전자나 보행자를 방해하지 않고 밝은 시야를 제공한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와 자전거와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은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총 15가지의 첨단 안전품목을 갖춰 유로앤캡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 각각 96%, 86%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한편, 신형의 가격은 이달 1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DS스토어에서 열리는 출시행사에서 공개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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