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개국 유학생 1,000명 대상 진행

현대차그룹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는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마쳐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1일부터 15일까지 총 6번에 걸쳐 진행한 이번 행사는 총 17개 대학, 95개국 정부초청 장학생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6개 그룹으로 나눠 후각(와인&머루잼 만들기)과 청각(K-POP 체험), 촉각(부채 만들기), 시각(한글 도장 만들기), 미각(한국 음식 만들기) 등 5가지 테마로 진행했다. 또 현대차 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차 사업장도 방문했다.

행사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5일에는 한국 거주 외국인 유튜버 '에밀 빅터 프라이스'와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참석해 유학생들과 함께 'K-팝'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차그룹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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