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제외한 일본차 모두 반등
-파일럿은 베스트셀링카 4위 등극


10월 일본 수입차 등록이 9월 대비 무려 80% 가까이 늘며 7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수입차 전체 신규등록대수는 9월 대비 9.4% 증가한 2만2,101대로 집계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KAIDA) 협회에 따르면 10월 일본차 등록대수는 1,977대로 9월 1,103대 대비 79.2% 급증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806대로 무려 385.5%로 큰 폭으로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인피니티와 닛산 역시 각각 168대, 139대로 전월과 비교해 250.0%, 202.2%씩 증가했다. 토요타 역시 408대를 내보내며 9.8% 향상된 실적을 거뒀다. 렉서스는 456대로 유일하게 2.8% 줄었다.

10월 브랜드별 전체 등록대수는 벤츠 8,025대, BMW 4,122대, 아우디 2,210대, 지프 1,361대, 볼보 940대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미니 852대, 혼다 806대, 폭스바겐 602대, 렉서스 456대, 포드(링컨 포함) 430대, 랜드로버 427대, 토요타 408대, 재규어 368대, 푸조 297대, 인피니티 168대, 포르쉐 140대, 닛산 139대, 시트로엥 117대, 마세라티 104대, 캐딜락 91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4대를 기록했다.

10월 수입차, 일본차 79% 반등 성공...'할인 효과'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 1만5,244대(69.0%), 2,000~3,000㏄ 미만 5,015대(22.7%), 3,000~4,000㏄ 미만 1,598대(7.2%), 4,000㏄ 이상 193대(0.9%), 기타(전기차) 51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242대(82.5%), 일본 1,977대(8.9%), 미국 1,882대(8.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4,663대(66.3%), 디젤 6,396대(28.9%), 하이브리드 991대(4.5%), 전기 51대(0.2%)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690대로 61.9%, 법인구매가 8,411대로 38.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134대(30.2%), 서울 3,432대(25.1%), 부산 827(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736대(32.5%), 부산 1,778대(21.1%), 대구 1,512대(18.0%) 순으로 나타났다.

10월 베스트셀링카는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1,394대)다. 이어 벤츠 E300(773대), 벤츠 E 220d(729대), 혼다 파일럿 665대, 벤츠 C220 661대 순이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일본차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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