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 일주일만 초도 물량 완판
-월 100대씩 국내 수입 예정

신원CK모터스는 이달 10일 출시한 동풍소콘(DFSK) 쿠페형 SUV '펜곤 ix5'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를 완판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륙의 역습? 동풍 '펜곤 ix5' 초도 물량 100대 완판

회사에 따르면 새 차의 출시 후 계약대수는 100대 이상이다. 현재 초도 물량 100대 중 절반 이상이 출고를 완료했으며 추후 월 100여대 수준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수입할 예정이다. 펜곤 ix5는 풀옵션을 갖추고 2,480만원의 가격을 앞세운 게 특징이며 여기에는 7년 또는 15만㎞ 보증기간(엔진)과 파노라마 썬루프, 파워시트 업그레이드, 사이드 에어백 프로모션이 포함됐다.

회사는 국내에서의 A/S정책도 발표했다. 필수 부품(RSP) 완비, 평택 소재 부품센터를 통한 24시간내 전국 배송, 지역과 상관없이 전문 테크니션 출동 시스템 구축, 본사 직접 상담 코너 등으로 통해 정비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골자다. 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고객의 소리' 코너도 신설했다.

대륙의 역습? 동풍 '펜곤 ix5' 초도 물량 100대 완판

한편, 중견 건설업체 신원종합개발의 자회사인 신원CK모터스는 2013년 7월 설립 후 중국차의 수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2018년 2월 중국 2위의 자동차기업인 동풍자동차그룹 DFSK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전국 22개 판매망과 68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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