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시리즈, 7시리즈, X7 등 통큰 부상 내걸어

BMW코리아가 오는 24일 개막을 앞둔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뉴 8시리즈와 뉴 7시리즈, 뉴 X7을 각각 6번홀, 13번홀, 16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내걸었다.

19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골퍼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홀인원은 골프 경기에 있어서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만큼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되는 럭셔리 클래스 차종은 BMW만의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미래 지향성을 보여주는 최상위 플래그십 차종으로 준비됐다.

LPGA 홀인원 상품이 BMW? '억' 소리 나네

6번홀 홀인원 부상인 뉴 8시리즈 쿠페는 BMW그룹이 쌓아온 스포츠카의 역사이며 뛰어난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 첨단 편의품목까지 최상위 차종에 걸맞는 요소들을 고루 갖췄다. 현대적인 스포츠카로 재탄생한 뉴 8시리즈 쿠페는 역동적인 비율과 함께 2,822㎜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짧은 오버행을 완성했으며, 생동감을 더한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슬림한 창문 디자인 '더블 버블(Double Bubble)' 루프 라인을 통해 스포츠카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여기에 어댑티브 서스펜션,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 등 주행 성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에는 고해상도 12.3인치 계기판과 크리스탈 소재의 글래스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뉴 840i x드라이브 쿠페의 경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7초만에 도달한다.

이외에도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SU) 기능,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탑재했다. 막다른 골목에서 최대 50m까지 자동으로 후진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파킹 어시스턴트에 추가됐다. 8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쿠페의 가격은 1억3,800만원이다.

LPGA 홀인원 상품이 BMW? '억' 소리 나네

13번홀의 행운 상품인 뉴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제품으로서 고급스러움과 안락함,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한 럭셔리 세단이다. 이전보다 약 50%가량 커진 키드니 그릴은 전면 보닛 상단의 엠블럼과 조화를 이뤄 웅장함을 더하며 기본 장착된 액티브 에어 스트림과 함께 주행 효율성을 높인다. 전 트림에는 최대 500m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부상으로 제공되는 뉴 740Li x드라이브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트림은 8기통 4.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과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 시간은 5.1초이며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1억6,200만원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마지막 홀인원 부상은 뉴 X7이다.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SAV(Sport Activity Vehicle)로서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은 물론, X 패밀리의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까지 선사한다. 특히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길이 5,151㎜, 너비 2,000㎜, 높이 1,805㎜, 휠베이스 3,105㎜의 큰 차체는 더욱 커진 전면부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다. 후면에는 상, 하로 분리되는 전동식 트렁크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X7 x드라이브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kg·m를 발휘한다.

이외 품목으로는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22인치 멀티 스포크 휠, 통풍 기능이 포함된 메리노 가죽 컴포트 시트,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적용됐다. 가격은 6인승 1억2,480만원, 7인승 1억2,290만원이다.

LPGA 홀인원 상품이 BMW? '억' 소리 나네

BMW코리아는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홀인원 부상으로 수여되는 BMW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겁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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