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참가, 영국 미래 자동차 산업 선봬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영국대사관은 영국관(C140 부스)으로 참여해 영국 커넥티드, 자율주행 부문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 및 단체는 자율주행차 설계 및 제조사 오리고, 영국 왕립표준협회(BSI Global), 영국 저탄소차 전시회 주관 기관인 CENEX, 자율주행차 연구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리바마이라, 수소 연료 전지 엔지니어링 기업인 인텔리전트 에너지 등이다.

또한 18일에 열릴 전문가 포럼에선 영국 세션을 준비했다. 영국 국제통상부 자동차 부문 전문위원 제이 내글리는 영국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및 연구를, CENEX 로버트 에반스 대표는 도시 내 저탄소차 실행의 리스크 관리 등을 발표한다.

주한 영국대사관, 대구 미래 자동차엑스서 커넥티드카 등 선봬

영국은 6개의 커넥티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갖추고 80개 이상의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또 보험을 포함한 관련 규제 활성화를 통해 2030년 까지 영국인이 여행하는 5마일 중 1마일이 자동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35년 영국의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시장은 최대 520억 파운드(한화 약 7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2017년 대구시와 자동차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회 연속 대구 미래 자동차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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