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된 작업 공정 갖춘 비스포크 생산 시설

포르쉐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을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르쉐, 타이칸 전용 생산 공장 가동


타이칸은 전동화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생산 시설을 통해 만들어진다. 생산 방식은 기존 컨베이어 벨트 대신 자동화 안내 시스템을 사용해 부품과 차를 운반하고 작업 공정은 디지털화를 거치게 된다.

이와 함께 포르쉐는 타이칸 생산으로 주펜하우젠 부지에서 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회사는 전동화를 통해 고용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생산을 준비하면서 전 직원이 전동화의 독특한 특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새 공장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높은 수준의 책임 의식을 갖고 만들었으며 그 결과 탄소 중립화 공정을 따르게 됐다"며 "타이칸 공장을 통해 포르쉐의 강력한 헤리티지가 미래와도 연결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르쉐는 2022년까지 총 60억 유(한화 약 7조9,000억원)로 이상을 전동화에 투자한다. 이미 새로운 생산 시설 건설에만 총 7억 유로(한화 약 9,200억원)를 투입했으며 8세대 911을 생산하는 새로운 판금 공장에 10억 유로(한화 약 1조3,000억원)를 투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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