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트레일·RS 7 스포트백 공개

아우디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구동 오프로더의 미래를 보여주는 AI:트레일 컨셉트와 고성능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AI:트레일 컨셉트는 아이콘(Aicon), PB18 그랜드 투어러, AI:ME에 이은 브랜드 네 번째 전기 컨셉트카다. 외관은 접근 및 이탈 각을 최대화하기 위해 휠을 최대한 모서리로 밀어냈으며 차체 패널의 돌출부를 없앴다. 또한 각 바퀴를 구동하는 모터를 통해 토크를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신형 RS7은 아우디의 첫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포르쉐 파나메나4 e-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아우디는 새 RS7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동화·고성능 신차 공개

이밖에 아우디는 약 3,100㎡ 넓이의 부스에 아우디 A1 시티카버, A4, Q7, Q3 스포트백, RS 6 아반트 등의 신차와 포뮬러E 레이스카인 e-트론 FE06를 포함한 26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일반에 처음 선보이는 차다.

아우디,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동화·고성능 신차 공개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이사 힐데가르드 보트만은 "올해 프랑킆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는 관람객이 깜짝 놀랄 만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우디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최신 모델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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