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42초 랩 타임 기록
-9월 상하이서 글로벌 공개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4도어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처음으로 랩 타임 기록을 세웠다고 27일 밝혔다.
포르쉐 타이칸, 뉘르부르크링서 랩 타임 기록 달성


타이칸은 프로토타입으로 20.6㎞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7분42초의 랩 타임 기록을 세웠다. 포르쉐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서킷에서의 주행을 통해 타이칸이 레이스 트랙에서도 적합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시뮬레이터 초기 개발 단계부터 가상 레이스 트랙에서 타이칸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주행을 시작했다. 또 테스트 목표 중 하나인 열 관리와 이를 통한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점검했으며 내구성 등을 확인했다.

이로써 포르쉐 타이칸은 레이스 트랙과 내구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다. 이탈리아 나르도 고속 트랙에서 실시된 24시간 내구 테스트 주행 거리는 총 3,425㎞이며, 195~215㎞/h 사이의 평균 시속으로 주행을 마쳤다. 지난 7월 말에는 타이칸 프로토타입은 연속으로 26회 진행된 가속 테스트에서 0→100㎞/h까지 가속하는데 평균 10초가 채 걸리지 않았으며, 가장 빠른 가속과 가장 느린 가속의 차이는 0.8초에 불과했다.

한편, 타이칸은 막바지 양산 절차에 들어갔으며 실차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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