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무릎 워머, 스마트폰 IoT, 반려동물 상품 마련
-루프 컬러 조합으로 총 21개의 다른 색상 선택 가능


현대자동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베뉴'에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개인화)과 맞춤형 품목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베뉴는 203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튜익스 상품을 별도로 선택 가능하며 총 21개의 외장컬러의 조합이 가능하다. 내외관 디자인 특화 트림 '플럭스(FLUX)'도 별도 운영한다.

현대차 베뉴, 적외선 무릎 워머 세계 최초 적용

튜익스 상품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 스피닝 휠 캡,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C필러 뱃지(4종) 등을 마련했다.

이 중 적외선 무릎 워머와 휠 등 장착이 필요한 상품은 계약 시 선택품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상품과 에어 카텐트와 같은 애프터마켓 상품의 경우 블루멤버스 포인트몰과 튜익스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베뉴, 적외선 무릎 워머 세계 최초 적용

현대차 베뉴, 적외선 무릎 워머 세계 최초 적용

커스터마이징 상품 외에 기본 상품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11개의 외장 컬러와 3개의 루프 컬러 조합을 통해 총 21개의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또 회사는 튜익스 외장 디자인 파츠를 적용시키고 별도의 내장 컬러와 내부 컬러장식을 선택할 수 있는 '플럭스(FLUX)' 트림을 별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주 소비층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맞춤형 품목을 마련했다"며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가 베뉴를 자신만의 차로 꾸미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뉴는 지난 24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 상태다. 가격은 스마트 1,473만~1,503만원(수동변속), 1,620만~1,650만원(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1,829만원, 플럭스 2,111만~2,141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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