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자 규모 약 500억원
-브랜드 경험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를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 트럭 전용 출고 센터 개장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전용 출고 센터는 대지 13만2,000 m2(약 4만평), 총 면적 5만900m2(약 1만5,400평) 규모로 총 투자 금액은 약 500억원이다. 브랜드를 체험하며 제품 교육을 받고 휴식 할 수 있는 메인 건물과 예비 특장 시설 및 도장 부스, 자동차 인도, 출하 대기, 부품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벤츠 트럭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독일 본사 프로그램에 따른 안전 및 에코드라이빙을 위한 이론 교육, 차의 기능을 숙지하는 실차 교육과 상용차 전용 주행 트랙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주행 실습으로 나뉜다.

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선 입체적인 점검 시스템도 마련했다. 루프 탑 검사 시설을 통해 외관을 점검한 후 전용 주행 트랙에서 조향과 제동 등 각종 주행 성능을 테스트 한다. 이후에는 진단기를 이용해 실내외 기능을 점검한다.

한편, 새롭게 개장하는 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의 운영 및 서비스는 서광산업아산이 담당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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