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개 폭스바겐 공장 생산 시스템의 연결성 확보

폭스바겐그룹이 산업용 클라우드(Volkswagen Industrial Cloud) 통합 파트너로 지멘스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멘스는 122개의 폭스바겐 공장 내 여러 제조사들의 기계와 장비들이 클라우드 안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멘스와 기계ž장비 공급사들은 폭스바겐 산업용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시스템 ‘마인드스피어(MindSphere)’의 응용 프로그램과 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과 지멘스는 기계 및 장비 공급사들과 함께 새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 향후 모든 산업용 클라우드 파트너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그룹, 지멘스와 산업용 클라우드 개발 나서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공동으로 폭스바겐 산업용 클라우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물류의 디지털화를 이룬다는 복안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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