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전 회장 해임 후 첫 제휴 제품

닛산·미쓰비시가 새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두 회사는 오는 28일 일본에서 시판하는 신형 경차 모델을 최근 공개했다. 새 차는 닛산 데이즈, 미쓰비시 eK 왜건이다. 이 모델은 닛산이 개발을 맡고, 오카야마현에 있는 미쓰비시의 미즈시마공장이 생산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엔진 기본 설계에는 르노 기술을 적용했다.

일본 경차 규격을 충족하며 닛산의 운전자지원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플랫폼 등의 주요 부품은 공유하지만 외관, 실내 등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해야 하는 부분은 차별화했다.

새 모델은 곤 전 회장이 해임된 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연합체)가 시장에 내놓는 첫 신차다. 또 닛산으로서는 1년반, 미쓰비시 입장에선 1년만에 일본 시장에 내놓는 새 차다.
이전 모델의 일본 내 판매실적은 작년 기준으로 데이즈가 14만 대, eK 왜건이 4만 대 수준이었다.

닛산·미쓰비시 '합작 신차' 공개


마스코 오사무 미쓰비시 회장은 미즈시마 공장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3사의 새로운 출발이 이뤄진 지 이틀만에 제휴관계를 통해 만든 신차를 공개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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