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에서 크로스오버로 탈바꿈
-EV 버전, 최장 300㎞ 주행 가능


DS오토모빌이 '2019 서울모터쇼'에 컴팩트 SUV 'DS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차는 DS 브랜드 독립 후 DS7 크로스백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으로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데뷔했다. 내부 구조나 요소 변경없이 전기동력 탑재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인 CMP 기반의 B 세그먼트 SUV이며, 외관은 대담한 비율과 역동적인 선이 활용됐다.
DS3 크로스백, 서울서 아시아 최초 공개

이 외에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틈 마개가 없는 창문, 공력성능을 위해 주행시 차체 안으로 들어가는 자동 도어 핸들, 레벨2 자율주행 기능 등 정교하게 계산된 첨단 기술이 접목됐다.

동력은 가솔린 세 가지 및 디젤 한 가지의 내연기관과 모터를 탑재한 E-텐스가 있다. E-텐스는 100㎾ 모터와 50㎾h 리튬 이온 배터리로 완충 시 최장 300㎞를 달릴 수 있다(WLTP 기준).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디젤 엔진을 시작으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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