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제품군 갖춰 한국 시장 본격화

맥라렌이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7일 밝혔다.
맥라렌, "한국은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나라"


맥라렌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4,806대를 팔았다. 3,000대 초반을 판매했던 전년대비 43.9% 성장한 기록이다. 한국의 성장률은 두드러진다. 롭 프리차드 맥라렌 아시아지역 총괄은 맥라렌 600LT 출시 행사에서 "국내 맥라렌 성장률은 꾸준히 상승 중"이라며 "그 중에서도 입문형 차종인 스포츠 시리즈는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국가"라고 말했다.

프리차드는 한국 성장 이유를 소비자 접점으로 분석했다. "파트너인 기흥인터내셔널이 시장 세그먼트를 잘 이해하고 매년 1~2회 진행하는 트랙데이를 통해 소비자와 연결고리를 만든 결과"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국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한국은 본사에서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시장"이라며 "한국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 나가고 신제품 투입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 "한국은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나라"


맥라렌은 올 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할 예정인 슈퍼 시리즈 제품 720S 스파이더를 6월 국내 공식 선보인다. 프리차드는 "성장과 함께 지속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 뒤 "소수를 위한 특별한 차를 만드는 원칙은 변함없을 것이고 600LT 스파이더가 대표적인 차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맥라렌 600LT 스파이더는 성능을 상징하는 롱테일 이름을 붙인 2인승 미드십 컨버터블이다. 차체에 광범위한 경량 소재를 넣은 것이 특징이며 동력계는 V8 3.8ℓ 트윈터보를 탑재해 최고 600마력, 최대 60.8㎏·m를 발휘한다. 국내 시작가격은 3억1,50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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