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21마력 내는 8기통 4.0ℓ 엔진

폭스바겐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투아렉 V8 TDI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차는 투아렉을 기반으로 V8 4.0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 421마력, 최대 91.8kg.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은 4.9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에서 제한된다. 엔진은 새 배기가스 배출기준 '유로6 d-Temp' 규정을 충족한다.

[제네바]폭스바겐, 투아렉 V8 TDI 공개

[제네바]폭스바겐, 투아렉 V8 TDI 공개

외관은 19인치 티라노 합금 휠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품목에 따라 엘레강스 디자인과 애트모스피어의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했다. 엘레강스 디자인은 금속 소재 비중을 늘리고 시원한 느낌의 색깔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애트모스피어 패키지는 나무 소재를 대거 사용해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편의품목은 에어 서스펜션, 전동식 트렁크 도어, 컴포트 시트, 도난방지 경보 시스템, 스틸 페달 등을 기본 적용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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