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94% 달성

BMW코리아가 EGR 리콜 대상 10만6,000대 가운데 약 94%인 10만90대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5,940대의 소비자에게 전화와 문자, 우편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있다. 또한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의 관련 기업에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유도하고 있다. 만약 소비자가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들 경우 회사가 직접 제품을 회수하고 작업 완료 제품을 다시 전달하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BMW 리콜 10만대 완료, 5,940대 남아

한편, 지난해 11월26일 시작한 2차 리콜은 현재(28일) 3만2,679대를 완료해 약 2개월 만에 50% 이상 달성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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