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 선물 증정 및 파티 개최
-임직원 성금에 회사 1:1 매칭펀드 더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시크릿 산타 파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재원은 회사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의 1:1 매칭펀드로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아동들로부터 선물 희망목록을 받은 후 이들의 '시크릿 산타'가 되고자 하는 임직원들과 아동들을 맺어줬다. 대부분의 수혜 아동들은 1~3학년 초등생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임직원이 산타로 나서

행사에 참여한 한다준(가명, 10세)군은 "나중에 크면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어 많이 달리다 보니 운동화가 빨리 낡아져서 엄마에게 미안할 때가 많았는데, 멋지고 튼튼한 새 운동화를 선물 받아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처음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1:1 매칭펀드를 더해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계속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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