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4개 기관 중 25개 기관 선정, 최대 500만원 재원 지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8 전국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대상인 25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은 전국 복지시설의 부족한 시설을 재정비하고 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외부 지원의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시설 위주로 선정해 기자재와 장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 11월 진행한 공모에는 전국 784개(긴급지원 542개, 프로그램지원 242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나눔재단은 기관의 규모와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5개 기관(긴급지원 15개, 프로그램지원 10개)을 확정했다. 선정기관에는 최대 500만원 이내의 기자재 또는 지역주민 조직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눔재단은 이달 21일까지 각 기관에 사업 실행 금액을 보낼 예정이며 긴급지원 기관에는 지원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배송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지원 기관은 세부 사업 기획서에 맞춰 내년 상반기 동안 프로그램지원 사업을 실행하면 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복지시설 지원 사업 대상 25곳 선정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타이어 나눔, 자동차 나눔, 틔움 버스, 사회주택 지원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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