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개최

현대자동차가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교육 행사다. 지난 9월4일~10월8일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 지난 27일 현대모터스토디오 고양에서 본선을 개최했다.

현대차, "퀴즈 풀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해요!"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5,37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 전국 17개시·도별 성적우수자 각 6명(총 100명, 단세종시는 4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했다. 시·도별 최고득점자 34명(저학년, 고학년각 17명)에게는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본선 대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키즈현대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됐다. 필기시험, OX퀴즈, 주관식퀴즈, 실습퀴즈, 스피드퀴즈 등을 거쳐 성적이 가장 우수한 어린이 2명(저학년, 고학년각 1명)을 '안전퀴즈왕'으로 선발했다. 퀴즈왕에겐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부문별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과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나머지 본선 참가 어린이 28명에게는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이 주어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이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안전 상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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