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고 유무 및 성능 등 6개 부문 174개 항목 실무 익혀

직영 중고차 매매 기업 케이카가 신입사원 3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평가사 육성을 위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이뤄졌다. 1주차는 중고차 사업 관련 법규 및 현황, 자동차 공학에 대한 이론 위주의 학습이 진행됐으며 2주차에는 선배 자동차평가사의 업무 과정 교육, 중고차 진단 실습 등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업무 중심의 교육이 운영됐다. 특히 차의 상태가 각기 다른 중고차 10대를 직접 살펴보고 케이카 진단 기준에 따라 사고, 성능, 소모품, 편의장치 등 6개 부문, 174개 항목을 점검하는 등 집중적인 진단 실습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은 차주부터 전국 직영점에 배치돼 실제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신입사원들은 기존 자동차평가사과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통해 현장 감각을 습득할 예정이다.

케이카, 신입 자동차평가사 대상 입문교육 시행

한편, 케이카는 상·하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비롯해 진단평가사 자격증 교육, 전국 직영점 진단 실기 고사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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