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SUV 출시

입력2018.09.05 11:09 수정2018.09.25 12:16

-신규 서스펜션과 시트로 승차감 개선

시트로엥 수입·판매사 한불모터스가 뉴 C4 칵투스 SUV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불에 따르면 새 차는 C4 칵투스의 부분변경차다. 내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서스펜션과 시트를 탑재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여덟 가지 기능을 지원하는 주행보조장치를 추가하고도 판매가격을 내렸다.

새 차는 칵투스 특유의 에어범프가 얇아졌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LED 주간주행등에서 전면 엠블럼까지 연결한 선은 안정감을 더하는 한편 브랜드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3D 효과의 리어 램프로 액센트를 줬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도어 스트랩을 가죽으로 마감했다, 키리스 엔트리 및 스타트 시스템, 파워 윈도, ECM 룸미러 등 편의품목도 추가했다.

새 차의 가장 큰 변화는 승차감으로, 탑승자를 둘러싼 모든 조건을 고려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트 컴포트' 프로그램을 처음 채택했다. 프로그래시브 하이드롤릭 쿠션TM 서스펜션은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는 두께 2㎜의 일반 대신 15㎜의 고밀도 폼을 장착, 안락함을 제공한다. 패딩 패턴의 마감을 통해 시각적인 편안함도 살렸다.

8가지 첨단 주행보조 장치도 장착했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는 저속주행중 전방 추돌상황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차를 세운다. 차선이탈경고 시스템은 시속 60㎞ 이상 주행중 방향지시등 작동없이 차선을 옮기면 시청각 경고를 보낸다. 코너링 라이트 기능을 추가한 안개등, 운전자 주의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스피드 리미트, 후방카메라 등도 갖췄다.

뉴 C4 칵투스 SUV는 샤인 단일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2,79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포함)이다. 기존 대비 60만 원(개소세 인하분 포함) 낮췄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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