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오는 16일까지 전국 17개 거점을 순회하며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 캠프 2018'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여름 서비스 캠프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한다. 지난해에는 악천후 속에서도 약 1,400여명의 소비자가 캠프를 찾아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을 받았다.

회사는 서비스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자동차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각종 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신탄진을 비롯한 전국 17개 주요 거점에서 열린다. 소비자 방문이 더욱 쉬운 대구, 진주, 부산 신항 세 곳을 경남지역에 포함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주도 지역을 새롭게 추가했다. 지난해보다 서비스 캠프 기간을 연장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덤프 차종의 실린더 점검과 더불어 오일류, 필터류, 램프류, 디스플레이 등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점검 및 교환하며 선착순으로 볼보 순정 엔진오일 및 요소수(AdBlue)를 제공한다. 이외 각 거점에 소비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 여름 서비스 캠프 진행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매년 여름 진행되는 여름 서비스 캠프는 무엇보다도 소비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데 목표를 둔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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