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더 K9' 관심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네마 클래식 음악 감상회와 시승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살롱 드 K9 클래식 인비테이션'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렉시콘과 함께 하는 고품격 음악 감상회로 7월19일 '살롱 드 K9(강남구 영동대로 소재)'에서 처음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문의전화(02-2088-4569)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6일 10쌍의 커플을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시네마 클래식 음악 감상회는 음악 칼럼니스트 정준호씨가 진행을 맡으며 유성 영화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 뮤지컬 걸작 영화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듣는 클래식 음악 등 영화음악 관련 콘텐츠 그리고 유명 공연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해설을 곁들이는 공연음악 관련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K9의 상품 설명을 상세하게 들을 수 있는 1대1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기아차, K9 클래식 음악 감상회 열어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플래그십 세단 K9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시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친근한 영화를 통해 클래식을 이해하고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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