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브랜드 70주년 기념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열어.

이번 행사는 포르쉐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과 브랜드 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소재로 하는 뮤지컬과 풀 라인업 동원한 퍼레이드 펼쳐. 독일에서 공수한 클래식카도 전시해. 550 스파이더, 959 랠리카, 올드 911(930, 993)은 물론,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시대를 연 918 스파이더도 볼 수 있어.

행사 하이라이트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3세대 카이엔의 등장. 신형 카이엔은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S, 새로운 섀시와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차체 제어 콘셉트를 통해 카이엔만의 역동적인 매력과 편안함 강화. 동력계는 6기통 2.9ℓ 터보 엔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m 발휘. 0→100㎞/h 가속시간은 6.2초(스포츠크로노패키지 5.9초).

신형 카이엔은 오는 11월 국내 출시 예정. 가격은 1억180만원. 향후 국내 수요에 맞춰 라인업 확대 계획.

한편, 일반인 대상 행사는 6월16일(토), 서울 양재 필 파킹 특설무대에서 열려. 브랜드 역사 소개,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 프로그램 마련. 누구나 참여 가능해.

[영상]포르쉐 70주년 기념 이벤트, 그리고 신형 카이엔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