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스파크'의 부분변경.

외관은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DNA를 담은 '린 머스큘러리티(Lean Muscularity)'를 주제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 담아.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은 풍부한 크롬 엑센트 적용하고 공기역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단부 그릴 확장. 그릴과 맞닿은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날렵한 형태 갖춰. 범퍼 하단에 자리한 LED 주간주행등은 크롬 가니쉬와 조화.

오는 하반기에는 소비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추가 예정. 국내 소비자 취향 반영한 투톤 컬러 스페셜 에디션은 그릴, 루프, 사이드미러 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바꿀 수 있어.

실내는 세 가지의 포인트 색상을 센터페시아 좌우에 위치한 에어벤트 베젤과 시트에 적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개선해. 디스플레이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시인성도 높여. 듀얼 USB 포트는 C-타입 USB 채택. 편의품목은 인조 가죽시트, 스마트키를 비롯해 이오나이저, 발렛모드 등 지원. 스탑 앤 스타트 기능도 전 트림으로 확대.

안전품목은 시속 60㎞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 마련해. 차선이탈경고, 사각지대경고도 장착해 능동 안전성 확보. 초고장력 강판, 고장력 강판 비율은 73%로 끌어올려. 8에어백, 4채널 ABS, 차체자세제어장치, 오르막밀림방지도 제공.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972만~1,290만원. C-테크 변속기는 180만원씩 추가.

[영상]한국지엠, 새 출발 알리는 '쉐보레 더 뉴 스파크' 공개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