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투란자(TURANZA)의 최신형 '투란자 T005'를 아우디 A7 스포트백 표준 타이어(OE)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투란자 T005에는 AO(Audi Original) 글자가 새겨진다. 새로운 고실리카 성분과 첨단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극대화했으며, 동시에 연료효율과 내마모성도 향상시켰다. 새로운 고실리카 성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브리지스톤의 독창적인 기술인 나노프로테크를 적용했다.

아우디 A7 스포트백은 4도어 쿠페로 17인치에서 21인치 크기의 투란자 T005 타이어를 장착한다. 해당 타이어는 비실란트 기술(B-Silent�)을 적용해 타이어의 내부에서 공기 진동으로 인해 생기는 내부 소음을 줄여 노면에서 실내로 올라오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로써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은 보다 정숙하고 안락함을 즐길 수 있다.
브리지스톤, 아우디 A7에 OE 타이어 공급

브리지스톤코리아 상품총괄 및 기획팀 차상대 팀장은 "투란자 T005는 어떤 도로 상태와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전성을 발휘한다"며 "아우디 A7 스포트백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2017년 아우디 A3, A8, Q2 및 Q7을 포함한 11개 차종 약 30 만대에 OE 타이어를 공급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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