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차를 팔 수 있는 ‘중고차 등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팔고 싶은 차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뒤 SK엔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차를 등록해서 팔 수 있다.

이용 방법은 SK엔카 앱 메뉴 중 ‘셀프차량등록’을 클릭한 후 사진을 올리고 차량번호와 함께 제조사, 모델명, 연식 등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곧바로 차량이 등록된다.

셀프차량등록 서비스는 SK엔카 앱을 다운받은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SK엔카는 iOS(아이폰)용 앱을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회사 한재준 팀장(모바일사업팀)은 “스마트폰으로 내 차를 쉽고 간편하게 팔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스마트폰만을 이용해 사진을 포함한 모든 차량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