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소형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니(MINI)'를 내년 2월 한국에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이 차량의 한국 내 판매를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하는 한편 도이치모터스를 공식 딜러로 선정,서울 강남구 도산대로변에 단독전시장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미니 쿠퍼'와 '미니 쿠퍼S' 등 두 가지이며 가격은 3천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미니는 지난해에만 전세계적으로 17만6천4백65대가 팔렸으며 이미 내년 물량도 모두 예약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