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4'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던 가수 김윤설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9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윤설은 지난 7일 향년 2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고인의 구체적인 사인은 유족 측의 뜻에 따라 대중에게 밝혀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는 주변 동료들을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밴드 타카피의 보컬 김재국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6호 가수로 같이 무대에 섰던 김윤설 님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고인을 향해 "너무나도 선량했던 사람"이라며 애도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9일 오전 5시 10분 치러졌으며, 장지는 성남 영생원이다.

1998년생인 김윤설은 2013년 엠넷의 청소년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에 참가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했다. 같은 해 싱글 앨범 '남과 여'를 발표하며 프로 무대에 정식 데뷔했고, 이후 '파이널리 굿-바이'(Finally Good-Bye) 등의 곡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갔다.

2020년에는 '보이스 코리아 2020'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 4'에 6호 가수로 도전장을 내밀어 대중에게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