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미끄럼틀이?…동작구, 국내 최초 복합신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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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열린 개청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합동 플래시몹과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이 이어졌고 청사 내부에 설치된 초대형 미끄럼틀 ‘D-Lide’가 첫선을 보였다. 높이 15m 규모의 이 시설은 성인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로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한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도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1980년 개청부터 신청사 건립까지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과 함께 구의 새로운 비전 ‘자랑스러운 세계최고 행복도시, 동작!’과 새 CI(통합이미지)가 공식 선포됐다.
박일하 구청장은 “신청사 개청은 동작구 45년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구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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