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 한화의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안토’로 재탄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 '안토' 론칭
제1호 안토 리조트는 서울 강북구의 파라스파라 서울이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13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회사로 정식 편입됐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서울 강북구에 자리한 프리미엄 리조트로,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객실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총 334개 객실과 인피니티풀, 히노키(편백나무)탕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히노키탕은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록밴드 콜드플레이도 지난 4월 내한 공연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콜드플레이는 모든 활동에서 지속가능성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밴드로, 숙소 선택에도 파라스파라의 자연 친화적 환경이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하이엔드 브랜드 론칭으로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는 최근 늘고 있는 최고급 리조트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안토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최고급 휴식 공간”이라며 “최근 프리미엄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이 안토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화호텔앤드리조트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00억 원 증가, 총자산은 약 5조40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기존 차입금도 금융기관 협의를 통해 대폭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