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조경 차별화, 특화 커뮤니티…혁신 주거환경 조성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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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는 “메이플자이는 우수한 교육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여건뿐 아니라 차별화된 조경과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메이플자이는 ‘202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한강공원이 인접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강남권 대표 주거단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1만3000㎡)도 차별화한 게 눈길을 끈다. 단지의 상징인 단풍(메이플)이 곳곳에 심겨 있다. 허 대표는 “‘클럽 자이안(Club Xian)’에는 아름다운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부터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실내체육관 등이 조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캐나다 밴프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단지인 만큼 수목과 휴게 공간이 어우러진 ‘블루엘리시안가든’과 가족 모두가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이펀그라운드’도 단지의 품격을 높여준다”고 했다. 밴프국립공원은 단풍으로 물든 숲을 웅장한 산맥과 호수가 둘러싸고 있는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메이플 아일랜드가든’, 이웃과 함께 일상을 만끽하는 휴식 공간인 ‘메이플 갤러리가든’도 특화 공간이다.
허 대표는 “자이는 리뉴얼 이후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으로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공간상품 개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 특화 조경설계 등 고객들이 일상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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