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했다는 소식이알려지면서 건설기계 관련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알렸다. 트럼프는 “푸틴 대통령과 길지만 고도로 생산적인 통화 끝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즉각 시작하는 것에 합의했다” 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두 정상 간 대화가 이루어졌다는 첫 공식적 인정이다.
또한 스콧 베선트 미국의 재무장관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하였으며 양국 간 광물협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센트 장관은 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광물협정이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하는 더 큰 평화 협정의 일부” 라고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민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경제적 투자를 늘림으로써 이 분쟁이 끝난 이후에도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장기적인 안보 보호막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건설기계 업종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기계 관련주가 시장에서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의 건설기계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HD현대인프라코어 – 굴삭기, 동력전달장치 등의 건설기계를 주로 생산 HD현대건설기게 – 건설기계를 생산하며 중국 의존도를 크게 줄이고 매출 다변화를 성공함 현대에버다임 – 타워크레인, 콘크리트 펌프 등의 건설기계를 생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