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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 사태'에 뉴스 소비 증가…iMBC·YTN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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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열어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열어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 속 뉴스 제작·공급 관련주들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MBC의 인터넷 서비스 자회사 iMBC는 가격제한폭(985원·29.98%)까지 오른 42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YTN(26.26%)과 SBS(8.28%)도 급등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하면서 6시간 만에 계엄령은 무효가 됐다. 이후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뉴스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주들의 투자심리가 일제히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TV '뉴스데스크'의 전날 전국 시청률은 10.3%로 집계됐다. '비상계엄 사태' 다음날부터 엿새째 1위다. 계엄 선포 전 평균 시청률은 5~7%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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