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은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의 물질을 활용해 개발 중인 반려동물용 경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에 대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샤페론은 현재 미국에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경피제형 ‘누겔’과 반려동물용 먹는 아토피 치료제를 동시에 개발해 왔다. 이들은 모두 염증복합체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어 아토피 치료 효능이 탁월하면서 부작용은 적다.반려동물용 경구 아토피 치료제는 국내 수의과 병원에서 반려견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을 검증했다. 최근 비임상 모델에서 염증복합체 억제제의 경구투여를 통해 아토피 치료효과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를 해외 학술지(Experimental Dermatology)에도 게재했다. 이러한 연구개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펫시장의 주요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협의 중이다.샤페론은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 동물의학회에서 펫 메디컬 분야 여러 기업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학회에서 글로벌 상위 4개사를 포함한 다수의 반려동물 시장의 제약 회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샤페론 관계자는 “지금까지 염증복합체를 표적으로 하는 반려동물 의약품이 없었기 때문에 샤페론의 반려동물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충분한 시장 경쟁력이 있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장기간 반려 동물에 투여해야 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특성상, 글로벌 시장에서는 약물의 안전성뿐 아니라 털이 있어서 약을 바르기 어려운 점과 복약편의성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먹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샤페론의 치료제가 큰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
면역 혁신신약개발 기업 샤페론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연구개발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샤페론은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염증복합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대표 싱크탱크 중 하나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며 매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권위 있는 시상 제도이다.샤페론은 2008년 성승용 대표가 창업한 이후 염증성 질환 치료와 면역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정밀의학을 활용해 염증복합체를 제어하는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항체 플랫폼 기술인 ‘나노맵(NanoMab)’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제약사와 MOU를 체결해 다중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샤페론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아토피 치료제 누겔은 면역 저하 등의 부작용 없이 적응 면역계 T림프구에 의한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샤페론은 현재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 2b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샤페론은 올해 다인종 환자를 대상으로 부작용과 최적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파트1 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확정된 두 가지 최적용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파트 2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샤페론은 지난 10여 년간 자체 면역 조절 연구데이터를 축적해 지난해부터 자체 AI 신약개발
면역 혁신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이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샤페론의 주요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바이오 재팬은 약 1,500개 다국적
제약 및 바이오텍 기업이 참여해 기술이전과 신약 공동개발 등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오테크놀로지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샤페론은 미국에서 임상2상이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을 위해 약 14곳의 제약회사와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업체
중 몇 곳은 합성 신약 후보물질 뿐 아니라 항체 플랫폼 기술인 ‘나노맵(NanoMab)’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샤페론의 파이프라인 중 많은 주목을 받은 누겔은 세계 최초 염증 복합체 억제
기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다. GPCR19 수용체에 작용해 심각한 면역 저하 부작용 없이 염증 복합체가
활성화되는 개시 단계와 증폭 단계를 모두 차단함과 동시에 조절 T 림프구의 수를 증가시켜 적응면역계 T 림프구의 활성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누겔은 현재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 2b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올해 백인을 포함한 다인종에서 부작용과
최적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파트1 시험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확정된 최적용량 두 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파트 2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바이오 재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