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8월 차 판매 13.4%↑...트럭·하이브리드 모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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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의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회사의 F-시리즈 트럭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증가로 인해 지난 달 13.4% 증가했다.
포드는 5일(현지시간) 8월에 약 18만3,000대의 차량 판매를 발표했는데, 전년도에 비해 트럭 판매는 12% 증가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약 50% 늘었다.
포드의 지난달 판매는 전체 업계가 2023년 8월 대비 약 6% 증가할 것이라는 바클레이=즈(Barclays)의 추정치를 웃돌았다.
높은 가격과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동차 판매는 2024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지만 연초 예상 만큼 높지는 않았다.
바클레이즈는 8월까지 연간 판매율이 1,570만 대 수준에 도달한 것을 언급하며 올해 판매 전망치를 1,600만 대에서 1,580만 대로 낮췄다.
바클레이스의 댄 레비(Dan Levy)는 "잠재적인 금리 인하가 구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높게 유지하려는 한, 계절 조정 연간 판매율(SAAR)이 약 1,600만 대 수준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포드는 5일(현지시간) 8월에 약 18만3,000대의 차량 판매를 발표했는데, 전년도에 비해 트럭 판매는 12% 증가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약 50% 늘었다.
포드의 지난달 판매는 전체 업계가 2023년 8월 대비 약 6% 증가할 것이라는 바클레이=즈(Barclays)의 추정치를 웃돌았다.
높은 가격과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동차 판매는 2024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지만 연초 예상 만큼 높지는 않았다.
바클레이즈는 8월까지 연간 판매율이 1,570만 대 수준에 도달한 것을 언급하며 올해 판매 전망치를 1,600만 대에서 1,580만 대로 낮췄다.
바클레이스의 댄 레비(Dan Levy)는 "잠재적인 금리 인하가 구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높게 유지하려는 한, 계절 조정 연간 판매율(SAAR)이 약 1,600만 대 수준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