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대책반 확대해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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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대책반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책반을 기존 1개반 2개팀에서 1개반 산하 5개 단 11개팀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을 확대한 데 따라 유행 상황 조사 및 분석, 국외 감시, 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대책반장은 기존 감염병위기관리국장에서 질병청장으로 바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에 대한 질병청의 표본 감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주에 875명을 기록한 후 계속 줄다가 6월말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달 첫째 주에는 861명이 신고됐다. 질병청은 이달 말까지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책반을 기존 1개반 2개팀에서 1개반 산하 5개 단 11개팀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을 확대한 데 따라 유행 상황 조사 및 분석, 국외 감시, 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대책반장은 기존 감염병위기관리국장에서 질병청장으로 바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에 대한 질병청의 표본 감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주에 875명을 기록한 후 계속 줄다가 6월말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달 첫째 주에는 861명이 신고됐다. 질병청은 이달 말까지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