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페르시아만서 경유 밀수선 나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걸프 해역에서 밀수한 연료를 싣고 항해하던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이란 IRNA, 타스님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인 헤이다르 호나리안 모자라드 제독은 전날 부셰르 항구에서 동남쪽으로 61해리(약 112㎞) 떨어진 지점에서 경유 150만L를 밀수하던 유조선에 대해 압수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유조선이 토고 선적이며 인도, 스리랑카 국적 승조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레이는 이 유조선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로 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암브레이는 "이번 나포는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밀수를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인 헤이다르 호나리안 모자라드 제독은 전날 부셰르 항구에서 동남쪽으로 61해리(약 112㎞) 떨어진 지점에서 경유 150만L를 밀수하던 유조선에 대해 압수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유조선이 토고 선적이며 인도, 스리랑카 국적 승조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레이는 이 유조선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로 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암브레이는 "이번 나포는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밀수를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연합뉴스